2020.03.07 - 작동 테스트 (A320M-A PRO + 3000G #1)

안녕하세요. 씩빵맨입니다.

 

오늘은 조립할 PC의 부품 불량 여부를 테스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된 PC 부품

 

CPU : AMD Athlon 3000G(피카소, 2C/4T 3.5GHz)

RAM : DDR4 4GB 21300 X 2

메인보드 : MSI A320M-A PRO

SSD : Sandisk SSD Plus 120GB

 

테스트할 부품입니다.

애슬론 3000G(20년 4주차), A320M-A PRO, 4G램 2장

 

미개봉 신품 3000G

 

과감히 언박싱하고.....

 

열면 이렇습니다.

35W TDP를 감당할 정도의 작은 기쿨과, 사용설명서, 애슬론 스티커, 라데온 베가 그래픽스 스티커, 그리고 애슬론 3000G CPU로 단촐한 구성입니다.

 

CPU의 모든 구성품입니다.

라이젠과 달리 기쿨이 매우 단순하게 생긴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 인텔의 기쿨보다도 빈약해 보이네요....

 

메인보드 박스도 언박싱해줍니다.

 

정전기 방지 비닐에서 메인보드를 꺼내줍니다.

A320 중에서도 저가형 보드라 전원부 방열판은 커녕 M.2 슬롯조차 없는 보드입니다.

하지만 TDP 35W 듀얼코어인 애슬론 3000G에는 이 정도의 전원부도 차고 넘칩니다.

 

CPU를 메인보드에 장착하고....

 

램과 기쿨을 장착해 줍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언박싱하고

 

이렇게 연결해주면 테스트 셋팅 완료.

PWR BTN 쪽에 쇼트를 내면

 

오.... 일단 팬은 돌아갑니다.

 

바이오스 또한 정상적으로 진입합니다.

바이오스 버전은 2019년 11월자네요.

 

함께 구입한 SSD를 달아주고, 윈도우 설치 후 내장그래픽 드라이버를 잡아줍니다.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테스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CPU는 애슬론 3000G, 2코어 4스레드 모델입니다.

TDP 35W로 성능보단 전력효율에 중점을 둔 저가형 모델이죠.

코드네임은 피카소(12nm Zen+ 기반) 입니다.

 

보드는 MSI의 A320M-A PRO입니다.

항상 B350, B450 같은 보드만 사오다가 처음으로 A320을 사봤는데요.

저전력 CPU에 오버클럭을 하지 않는다면 생각보단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픽은 3000G에 내장되어 있는 Vega 3입니다.

전작 200GE 대비 클럭이 약간 상승하였습니다.

 

CPU-Z 벤치마크입니다. 전작 200GE 대비 싱글 37점, 멀티 90점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아, 램 용량은 8GB입니다. (4GB 2장)

 

일단 테스트를 무사히 마쳐서 다행입니다.

 

3000G의 간단 사용후기라면 사무용 저전력 용도로는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2코어 2스레드가 아닌 2코어 4스레드인데다가 TDP도 35W이고, 내장 그래픽 성능도 좋으니까요.

다만 게임을 조금이라도 즐기거나, 인터넷 창을 여러 개 열어놓는 등 다중 작업이 중요한 경우 최소 4코어 4스레드 이상 CPU를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듀얼코어 CPU를 원하신다면, 현재로서는 3000G를 강추하겠습니다.